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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0년 전통을 이어온 선곡리 마을 대표 설맞이 행사인 이번 축제는 선곡리 부녀회와 번영회가 주최·주관하고 연천군이 후원해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모여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콩이 맛있기로 유명한 연천 ‘대원콩’을 사용해 가마솥에 콩을 푹 삶아 갓 만들어낸 전통 방식의 수제 두부를 선보인다. 기계 생산이 아닌 손맛으로 완성된 두부는 고소하고 깊은 풍미로, 설 상차림을 준비하는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연천 대원콩으로 현장에서 만든 두부를 시식·구매할 수 있다. 또한 행사 수익금은 마을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나눔 후원으로 전달돼, 명절의 따뜻한 의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서리태콩, 순두부, 콩물, 두부스테이크 등 설 명절 선물과 제수용으로 활용하기 좋은 연천 지역 농산물과 가공식품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선곡리 부녀회, 번영회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정성 가득한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20년 이상 이어져 온 가마솥 두부의 맛과 이웃 나눔의 정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명복 대기자
2026.06.15(월) 2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