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4년째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탑성 외국인 근로자는 지난 5일 오전 6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농가대면식에 앞서 한국문화의 이해 및 인권보호, 법률교육 등을 받았다.
연천군은 올 1월 법무부 배정심사 결과 총 384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배정받았다. 이 중 354명은 개별농가에, 30명은 전곡농협이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투입된다. 연천군은 농가에게는 근로자 산재보험료를 지원하고 근로자에게는 입·출국, 한국어 교육, 건강검진비 50%를 지원한다.
이날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에는 베트남 동탑성 노동보훈사회국 르우 티화, 쩐 티 옥 아이 주무관이 참석해 근로자를 격려했으며,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의장과 군의원, NH농협 연천군지부 한창기 지부장, 연천농협 임학선 경제본부장, 전곡농협 최종철 조합장, 임진농협 한희채 경제상무가 대면식을 함께 했다.
농촌 일손 부족 문제 및 그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농가의 시름이 더해가는 이때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농가가 필요한 기간만큼 근로계약 할 수 있으며, 농가주 요청에 따라 매년 같은 근로자를 재고용 할 수 있어 농가의 만족도가 높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한편, 3월 5일 입국을 시작으로 총 다섯차례에 걸쳐 32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추가 입국해 관내 102개 농가에 배치되어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 3500여 명의 농업인들이 농업인력수급 안정화로 적기영농 실현하여 농가소득 향상까지 이어져 연천군민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농업경영에 매진할 수 있도록 농업인력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명복 대기자
2026.06.15(월) 2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