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지능인은 장애정도판정 기준에 명시된 ‘지적장애’ 기준(지능지수 70이하)에 해당되지 않아 ‘장애인 복지법’ 등 관련 법령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학습 부진아나 사회 부적응자로 낙인이 찍혀 차별 받기 쉬운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
경기도의 경계선 지능인은 대략 95만~ 190만 명으로 추정되며, 연구 용역 결과보고에서도 이들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평생교육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바 있다.
조용호 의원은 “2022년 경기도 경계선 지능인 지원 방안과 관련하여 연구용역을 실시했음에도 내년도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것은 국에서 안일한 대처를 한 결과라고 지적하며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심영린 평생교육국장은 “내년에 사업을 확대하려고 했으나 재정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삭감된 상황이며, 추경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답했다.
조용호 의원은 “최근 시군에서 활발히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조례가 제정되고 있고 시군의 호응도도 높은 사업인데, 추경에 반영한다 해도 어쩔 수 없이 사업 단절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사업 실효성 대비 도비 부담이 크지 않은 사업인 만큼 단절되지 않고 추진될 수 있도록 신경써 달라” 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심영린 평생교육국장은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던 것은 미흡했다고 생각하며 최대한 사업이 지속되도록 힘쓰겠다”고 답했다.
도명복 대기자
2026.06.15(월) 2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