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정확한 빅데이터 수집 체계를 개발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생육정보 수집 시스템 연구에 나선다.
농업기술원은 제주에서 재배되는 다양한 작목 중 레드향의 생육데이터를 수집한다. 레드향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정확한 생육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수집해 고품질 레드향 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 생육데이터를 수집하는 농가들은 스마트폰 하나로 간편하게 생육정보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은 생육정보를 수기로 기록하거나 복잡한 장비를 사용해 데이터를 수집했지만, 인공지능 기반 생육정보 수집 시스템이 개발되면 생육정보를 손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농장의 센서 네트워크와 결합해 고품질 작물 생산을 위한 최적 환경 모델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은 수확량 조기 예측을 목표로 2025년까지 착과수, 과실 크기 등 생육정보를 수집하고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정확한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하기 위해 2025년까지 5만 장 이상의 생육시기별 데이터를 학습시킬 예정으로, 해당 시스템을 완성하면 인공지능이 과실을 인식해 착과수를 예측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농가에서 생산 계획을 미리 세울 수 있어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현수 농업연구사는 “인공지능 기술을 제주농업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과 미래농업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제주형 스마트농업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2026.06.15(월) 2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