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미래형(AI)과학교실 사업은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과학교육을 목표로 하여 2022년에 도입된 신규사업으로 초·중·고 총 89개교에 100억 원을 교부해 운영했다. 총 예산 100억 원 중 시설비는 58억원, 스마트기기 등 구입비로 42억원이 소요됐다.
오 의원은 “최근 대만의 한 공급학교에 가서 첨단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과학 수업이 학생들에게 얼마나 큰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지 직접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미래형 과학실 구축사업 역시 첨단과학기술기반의 과학교육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향후 더 확대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다만, 컴퓨터 모니터 구매 등 단순히 정보화 기기 교체 작업에만 머물러 있는 특정 학교들을 예로 들며 “신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에 너무 자율적인 재량을 준 것 아닌가”라고 일부 문제를 제기했다.
오 의원은 “도교육청에서 이 사업을 계속 확대해 가려면 학교의 자율적인 재량에 맡기기보다는 ‘스마트 구축 모델’, 즉 표준모델을 제시해 운영하는 방안이 향후 미래형 과학교실에 대한 지역별 학교별 격차를 줄이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제안했다.
송영기 기자
2026.06.15(월) 2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