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이라는 구조적 위기 속에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해법으로 국제개발협력과 도시정책 간의 전략적 연계를 조망하고자 마련됐다.
지방정부 주도의 SDGs 이행모델 구축과 함께, 창원특례시가 국제사회와 호흡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실천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주제발표는 아프리카개발은행 자문관 등을 역임한 설지인 교수(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가 맡았다.
설 교수는 글로벌 ODA 전략의 흐름과 국내 지자체의 대응 사례를 분석하며, 창원특례시에 적합한 국제협력 4대 전략 ‘G.D.O.D’를 제안했다.
G.D.O.D.란 △Green(녹색개발 협력 및 기후위기 대응) △Digital-tech(스마트 기술 기반 디지털 격차 해소) △Ocean(해양도시 창원의 특성 반영한 해양협력) △Democracy(전자정부, 공공행정 등 민주주의 기반 협력)으로, 설 교수는 여기에 국제기구 유치와 국제개발협력 연계 교육여건 조성을 추가 전략으로 강조하며, 도시 브랜드 강화와 차세대 글로벌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지자체의 개발협력 수행 체계 구축 방안 △민관협력형 사업모델 개발방향 △국제기구 유치 가능성 등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황인식 창원시정연구원장은 “국제개발협력을 미래 전략의 한 축으로 삼아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정책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6.06.15(월) 2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