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클리스는 6·25전쟁당시 미해병 군마로 참전하여 용맹하게 활약한 말의 이름이며 1953년 5월 13일이 그의 기일이다. 1953년 3월말 매현리 일원에서 있었던 네바다전초전투에서 큰 활약을 하여 오늘의 백학지역 수복에 일조했다. 현재 백학면 서북쪽의 매현리는 휴전선과 38도선이 교차하는 DMZ 안에 위치한 남한과 북한의 국경선이 그어지는 지형으로 UN관리 지역이다.
이 날 추모식에서는 용맹한사람들의 후예, 주민자치회, 백학면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고 개식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 개회사, 환영사, 경축사, 추모사, 헌화, 시낭송, 소원나무 점식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정응화 주민자치회장과 용맹한사람들의 후예 금가현 대표는 “올해가 첫 행사이니만큼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올해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내후년에 점진적으로 기반을 갖춰가고 싶다”고 말했다.
윤순창 백학면장은 “이 행사 후에 점심 먹고 생업에 힘쓰며, 저녁에 퇴근하고 쉬다 잠들 수 있는, 오늘날의 평범한 일상을 살 수 있게 해주신 지게부대원들과 레클리스에게 한번 더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며 “내년에는 더 성대한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 백학면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명복 대기자
2026.06.15(월) 2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