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도입은 관급 대형 건설사업의 공정관리 강화를 통한 공기 준수, 예산 절감,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건설공사 마스터 스케줄 관리 시스템은 ▲적정 공사기간 산정 및 준수 ▲부진공정 관리계획 수립 ▲설계변경 최소화 ▲시민감리단 활용 등 공정관리 강화 방안으로 구성됐다.
천안시는 예산 낭비 방지 등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부진 공정을 점검하고, 지연 발생 시 원인 분석을 통한 만회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계약 위반 시 지체상환금 처분을 강화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실제 지난해 공사를 지연한 시공사 등으로부터 공사계약 보증금·선금보증금 및 공사 지연배상금 등 약 57억 원의 예산을 환수했다.
천안시의회도 기초의회 최초로 관급건설사업의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공공시설공사 효율화를 위해 ‘천안시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시와 의회는 공공시설공사 관리 강화를 위한 교육 매뉴얼을 마련하고, 사업 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관련자의 변경이 있더라도 공공건설사업의 효율적인 관리와 예산 절감을 위해 체계적인 공정관리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업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락 기자
2026.06.15(월) 2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