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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을 배우는 사람들’은 2010년 창립해 충무공 이순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정한 의미에서 그의 정신과 교훈을 계승하고자 하는 단체이다.
2020년 2월 최초 개최된 ‘이순신 정론 확립 세미나’는 이번이 두 번째로, 최근 각종 미디어로 소개되는 충무공 이순신에 대한 오류를 바로잡고, 정론을 확립하여 이를 전 국민에게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세미나는 3월 8일 14시~18시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진해구 충장로 633) 한산관에서 진행되며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정론을 확립할 예정이다.
서울, 아산, 여수, 남해, 통영, 사천 등 전국에서 ‘이순신을 배우는 사람들’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세미나 진행순서 및 내용은 ▲ 제1주제 ‘이순신 장례 과정과 절차’(오임숙, 동아대 고고학과 교수) ▲ 제2주제 두룡포 통제영을 만든 전라도 인물들(김상현, 통영인 뉴스 대표) ▲ 제3주제 ‘옥포해전 출전 경로 및 합포해전지 비정’(제장명,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장) ▲ 제4주제 ‘명량해전 주 격전 장소 검토’(제장명,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장) 순으로 이어진다.
세미나에 참석한 ‘이순신을 배우는 사람들’ 회원들은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지역 내 이순신 유적지(합포해전지, 웅포해전지, 웅천왜성, 웅천읍성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손익준 연구소장)로 문의하면 된다.
정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