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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 수준이 우수한 업소에 한하여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로,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위생 상태를 평가하여 3단계(매우우수, 우수, 좋음)로 지정한다.
위생등급제를 신청하면 시에서 활동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신청업소에 방문하여 위생등급제 평가표를 바탕으로 평가 기준에 대한 설명을 통해 영업자의 이해를 돕고,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
주요 기술 지원내용은 ▲음식점 위생등급 제도와 평가절차 안내 ▲식품접객업자 준수사항 교육 ▲식재료 관리 등 평가항목별 현장 모의평가 실시 ▲주방·객석 등 위생 개선사항 도출 및 보완 확인 등이다.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에는 위생등급지정서 및 표지판을 제공하고 지정기간 내 출입검사면제, 위생용품 지원, 진주시 누리집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위생등급제 홍보 및 지정,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해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