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관내 대형마트, 외식업체, 지역 기업체 등과 협력하여 합동 후원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이마트와 함께하는 성산e희망나눔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50명을 대상으로 영양식, 식료품, 김장 김치 등을 지원하고, 성산명가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1,05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건강식, 지역아동센터 외식, 무료급식소 보양식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후원공동체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홀몸어르신 생신 잔치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홀몸어르신 중 생신도래자 40명으로 동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물품 배달과 생신잔치 이벤트를 후원한다.
이어 온라인 홍보 채널을 통한 소통 이벤트를 개최한다. 앞서 구는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어플리케이션) 당근에 ‘성산구청’ 공공프로필을 개설하여 주민과의 소통과 생활정보 제공에 힘쓰고 있으며. 공공프로필 일 평균 방문자 수 또한 1월 기준 약 553명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에 더해 고정 방문객인 단골 이용자를 추가 확보하고자 ‘단골맺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성산구청과 단골을 맺은 이용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성산 시민갤러리를 운영하여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활성화한다.
작년에는 ▲민화 ▲공예품 ▲이미용아트 ▲토탈공예 등 총 105점의 예술작품을 전시하여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관내 미술협회 및 문화센터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운영 횟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어 지역 현안 및 각종 민원사항에 대한 사전 파악과 해결방안을 강구하고자 동 순방 현장 토크쇼를 추진한다. 오는 18일부터 8일간 매일 주요 현안 사업장 및 민원 발생 현장을 찾아 현안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즉각적인 주민피드백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최영숙 성산구청장은 “다양한 행정·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체, 외식업체, 예술인 등 지역사회 구성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정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