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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청년 스포츠패스 사업 지원 대상 대폭 확대

창원특례시, 청년 스포츠패스 사업 지원 대상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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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청
[HKS행정방송]창원특례시는 청년층의 스포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청년 스포츠패스 사업’ 신청자를 2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스포츠패스 사업은 창원시 거주 중소기업 재직 청년들에게 10만 원의 복지 포인트를 프로 스포츠 경기 관람과 스포츠 활동 등록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인 보수월액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 500명에게 우선 지원하며, 신청 수요에 따라 지원 인원을 확대할 예정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여가와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 중소기업 소재지를 기존 관내에서 관내·외로, 지원 연령을 25세부터 39세에서 19세부터 39세로 넓혀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본 사업은 이달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창원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으며, 선정된 청년들은 NH채움카드를 발급받아 복지 포인트를 활용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와 창원청년정보플랫폼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청년의 건강한 삶과 여가 문화를 활성화함으로써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 스포츠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정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