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보고회는 2025년도 당진시 역점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선 8기 공약 추진 계획과 공모사업 대응 계획 등 시정 핵심 사업을 포함한 총 505건의 주요업무 추진 계획에 대해 부서별로 보고가 이뤄졌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방침과 중앙정부 및 충청남도 정책과의 조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선제적 사업을 발굴하고, 부서 간 협력과 사업 이해도를 높여 지역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행정 분야에서는 ▲당진도시공사 출범에 따른 관리.운영체계 지원 ▲다자녀 가정 종량제봉투 지원 ▲생애주기별 당진형 인구정책 추진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환경 구축(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 등을 추진한다.
경제?농어업 분야에서는 ▲적극적인 투자?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한중 드론 합작법인 설립 지원 ▲당진항 종합무역항 발전(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반영) ▲수소 도시 조성사업 및 수소 교통복합기지 구축사업 ▲ 당진시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논콩 재배단지 및 드문모 심기 확대 등을 추진한다.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준비 ▲유네스코 기지시 줄다리기 10주년 행사 ▲파크골프장 조성 ▲자사고 및 종합병원 건립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청소년 카페 수다벅스 3, 4호점 개관) ▲치매(알츠하이머) 위험도 혈액검사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한다.
도시?환경 분야에서는 ▲국도32호 대체 우회도로 건설 ▲탄소중립 선도도시 기본계획 수립 ▲도심 속 호수공원, 오봉지 생태공원, 합덕제 사계절 공원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성환 시장은 “지난해 시정 각 분야에서 성실히 노력해준 직원들 덕분에 많은 성과 거두었다. 2025년에도 당진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적극적으로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