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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비율은 1000명당 99.8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20일부터 인플루엔자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단양군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거나 모임을 가지며 집단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독감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가장 효과적이고 간단한 예방 방법인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겨울철 유행 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국가지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11.1.1.~24.8.31.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59.12.31. 이전 출생자)으로, 이들 대상자는 단양군 보건의료원 및 군 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국가 무료 접종 대상이 아닌 경우에도 단양군민이라면 보건의료원에서 무료 또는 유료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어린이는 화요일과 목요일, 성인은 수요일과 금요일에 각각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방문하면 된다.
장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