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산청군에 따르면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전자태그)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8대를 내년 1월 말까지 시범운영 중이다.
시범운영 대상은 성우목화맨션(141세대), 동강변타운(210세대), 양지리버빌아파트(121세대) 등이다.
RFID 종량기는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어 하루 평균 10% 이상의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내년 2월부터 RFID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RFID 종량기)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RFID 종량기는 각 세대가 배출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또 배출자, 배출량, 시간 등 정보가 중앙시스템으로 전송돼 통계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 수립과 개선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전용 장비 사용으로 배출장소의 악취가 줄어들고 청결해져 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더 많은 군민들이 RFID 종량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인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철 기자
2026.06.15(월) 2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