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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는 인력난을 겪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의 맞춤형 면접을 통해 지역 고용 확대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총 20여개의 관내 우수기업체가 참여해 120여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며, 구직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예산군 일자리지원센터 및 군청 누리집을 통해 구인 업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박람회 현장에서 기업체와 면접을 응시한 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 구직자의 경우 참여 확인서를 운영본부에 제출하거나 행사 후 군청 일자리팀에 제출하면 1인 1회에 한해 3만원의 면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군에 거주하는 만19∼64세의 국가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구직자라면 1인 2회 최대 10만원 한도 내로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기업 인사담당 현장면접과 (재)충남경제진흥원,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천안지청, 예산고용복지센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등 10여 개 취업 전문기관의 청년, 중장년, 여성, 노인 등 분야별 맞춤 상담과 정보제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벤트 및 체험행사로는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 상담 △퍼스널 컬러(맞춤 색상) △과일·야채 카빙(조각하기) △레진아트(합성수지 공예품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지속적인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해 취업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장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