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농장은 현재 산란계 36만 수를 사육 중이며, 시는 고병원성 AI 예방을 위해 10월부터 선제적으로 농가 통제초소를 설치 운영하며 출입 차량·사람에 대한 관리·통제 및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박 시장은 눈과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축산과 및 농장 관계자들과 함께 고병원성 AI 발생농장 보호지역 내 대규모 산란계 농가의 방역 실태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축산과에서는 지속적인 농가 점검을 통해 위험성이 큰 산란계 농장의 방역관리를 강화해 달라”며 “농가도 책임 의식과 경각심을 갖고 차단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시에서 방역복이나 소독약품, 생석회 등 방역과 직결되는 기본적인 물품들을 부족함 없이 농가에 공급해 방역 조치가 잘 이행되도록 각별하게 관리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아산시는 지난 9일 선장면에 있는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사육 중인 산란계 3만 여수를 긴급 살처분했다. 또 보호지역(3㎞) 이내 사료 환적장을 설치하는 등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고병원성 AI는 닭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야생조류에 의해 주로 전파되며 호흡기 증상, 설사, 산란율의 급격한 감소, 벼슬 등 머리 부위 청색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21일 현재 전국적으로 23건(전북 18, 전남 4, 충남 1)이 발생했다.
시는 관내 철새도래지 곡교천, 삽교호 등에 11개 축산차량 출입 통제 구간을 지정하고 광역방제기 소독 및 거점 소독시설 2개소를 운영 중이다. 관내 가금 농가에도 소독약과 생석회를 긴급 공급해 차단방역을 강화했다.
조관희 대기자
2026.06.15(월) 2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