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지난 5월 한천 제방길을 친수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한천 탐방로를 홍보하고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덕산읍 지역은 코로나19 초기 우한 교민 포용과 더불어 아프간 조력자를 품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면서 이에 보답하는 차원으로 정부에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교부세를 지원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천 탐방로 조성을 계획했으며 여기에 군비를 추가 투입, 총사업비 19억 원으로 데크 로드 700m를 포함한 총 3.0km 구간에 대하여 탐방로 설치를 완료했다.
이로써 혁신도시에 집중되고 있는 정주 여건 확대 이외에 원도심 주민들에게도 쾌적한 도시환경,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참여자들은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방한용품 착용 후, 덕산 구말문화센터 광장에서 음악에 맞춰 몸을 풀고 한천 탐방로를 따라 왕복 약 2.7km 구간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윤진 덕산읍 축제추진위원장은 “덕산읍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많은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단발성 행사가 아닌 생생 덕산을 알릴 수 있는 특색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종혁 덕산읍장은 “추운 날 행사를 개최하게 돼 걱정이 많았지만, 행사에 참석하신 주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기로 추위를 잊을 수 있었으며, 주민 여러분 모두 올 한해의 소회를 나누고, 다가오는 청룡의 해를 맞아 새로운 희망을 꿈꾸며 마무리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희정 기자
2026.06.15(월) 2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