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재난 현장의 파수꾼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성료

[HKS행정방송]천안서북소방서가 지난 11일 천안 상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1회 의용소방대 연합회 소방기술경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천안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서북구 의용소방대 연합회 등 15개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평소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각종 재난 현장에서 갈고닦은 소방 기술을 마음껏 펼치고 현장 대응 및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호스 끌기(50m) ▲수관 연장 및 방수 자세 유지 ▲개인 안전장비 착용 릴레이 ▲단체 줄넘기 순서로 진행됐으며, 대회 종합우승은 성환읍 의용소방대가 차지했다.

김오식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언제나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안전과 평안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에 감사의 말은 전한다,”라며“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선도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라며 전했다.

한편, 천안시 서북구 의용소방대는 15개대, 420명의 남녀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북구 방방곡곡에서 화재·구조·구급 등의 현장활동 수행은 물론 각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