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국내 지자체 정보통신 분야의 최대 행사로, 정보통신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수범사례 공유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 대회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24건의 우수사례 중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8건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 진출팀 중 외부 심사위원의 현장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현장 발표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교통정보센터 송기돈 경위가 발표한 인공지능(AI) 기반 차량정보통합플랫폼은 관리주체·목적별로 차량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다목적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시스템의 중복 설치로 효율성이 떨어지고, 차량번호판 오인식 문제와 미사용 데이터 활용성 저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물리적 차량 데이터 통합, 차량 데이터 활용 다각화 등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플랫폼이다.
특히 차량정보통합플랫폼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미온전 차량정보데이터화’는 미온전 번호판을 딥러닝 정보로 처리해 온전 데이터화하는 처리기술 능력으로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특허 출원한 바 있다.
발표에서는 번호판 파손 및 오염 등으로 미인식, 오인식되는 차량번호판을 각각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에서 수집한 차량정보(차종, 색상 등)로 매칭하는 방식을 통해 복원·분석하는 제주도만의 기술력이 높게 평가됐다.
이를 통해 도주차량 추적 등 다양한 범죄 해결과 사회적 문제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번 28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는 12~13일 대전광역시에서 이틀간 개최됐으며, 지자체별 수범사례 발표 후 우수사례 시상이 이뤄졌다.
김형기 기자
2026.06.15(월) 2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