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농아인의 날은 조선농아협회가 설립된 1946년 6월을 기념하는 6, 귀의 모양을 형상화한 3을 합친 날로 농아인의 자립을 도모하고 농아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됐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관내 청각·언어장애인을 격려하고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개최됐다.
200여명의 참석자가 모인 이번 행사에서는 △기념식 △농아인 권리 선언문 낭독△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이 이뤄졌다. 특별히 올해는 영동군수어통역센터의 10주년을 함께 기념하면서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정우진 지회장은 “농아인들의 권익증진 및 협회의 역할과 기능을 앞으로 더욱 강화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농아인이 사회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조화롭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 자리가 농아인 여러분의 우정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의 장벽을 없애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영동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운 기자
2026.06.15(월) 2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