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동화 작가 ‘안데르센’의 탄생 200주년인 2005년부터 시작해 2년마다 열린 이 축제는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다. 이번 축제의 주빈국은 한국과의 수교 60주년인 포르투갈로, 섬 곳곳은 이미 포르투갈을 상징하는 오브제로 꾸며져 다채로운 풍경을 자랑하고 관련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Enquanto há vida, há esperança)’라는 포르투갈 속담을 부제로 삼아,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모두가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나눴으면 한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보름 가량 이어지는 축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다.
▶우리 전래동화와 포르투갈 민담을 각각 손인형극과 노래극으로 보여주는 극단 즐거운사람들의 ‘마법에 걸린 거인’과 ‘익살스런 호박 할머니’ ▶대항해시대 모험가 캐릭터들의 스트릿 퍼포먼스 M.B Crew의 ‘대항해 퍼레이드’가 예정돼 있다. ▶비눗방울과 마술로 꾸미는 버블타이거의 ‘버블매직 퍼포먼스’ ▶브러쉬씨어터의 드로잉쇼 ‘매직드로잉 가족극 두들팝’은 관람객 모두를 만족시킬 공연들이다.
▶포르투갈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네 명의 작품 세계와 작업 공간을 엿볼 수 있는 전시 ‘Ateliê : 4Room – 포르투갈 작가들의 숲속 공방’은 평화랑에서, ▶2021 나미콩쿠르 수상작들은 나미콩쿠르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중앙잣나무길을 따라 걸으면서 ‘2021 나미콩쿠르 숲속 전시회’와 ▶‘BIB 숲속 전시회’를 감상하고 ▶유니세프나눔열차 중앙역 앞의 ‘한국-포르투갈 수교 60주년 기념 : 국립 아줄레주 박물관 특별전’을 지나 ▶안데르센그림책센터의 전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도서전 : 책과 어린이를 하나로’에서 잠시 쉬어가도 좋을 듯하다.
주말과 공휴일 낮 시간 유니세프 에코스테이지에서는 ▶아줄레주 체험 ▶그림 그리는 공방 ▶나도 그림책 작가 ▶플레이 동화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노래박물관 매직홀에서는 ‘포르투갈 영상제’를 ▶안데르센그림책센터에서는 ‘책상 속 몬스터’ 체험을 함께할 수 있다.
한국행정방송 hkbs@hkbs.kr
2026.06.15(월) 2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