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청

[HKS행정방송]하동군은 하동읍에 있는 레스토랑 스토리하우스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세대에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토리하우스는 앞서 2021년 연말에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박경희 대표는 “자영업자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작은 정성이 지역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설을 맞아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하동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한 이웃돕기 모금계좌인 행복1004 이음뱅크로 입금돼 지역의 이웃돕기 및 사회복지사업에 수시 사용될 예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 나누고자 하는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