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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학기금은 하동시니어클럽 소속 회원들이 ‘우리동네 플라스틱 자원순환단’ 페트병 수거 활동에 참여해 마련한 것이다.
회원들은 지난해 2월에도 수익금 약 52만 원을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도 출연을 결정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노인 일자리에 직접 참여했던 유이섭, 김종엽 어르신이 함께하며 미래 세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유이섭, 김종엽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서도 일할 수 있어 행복했고,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쓰이게 되어 기쁨이 더욱 크다”며,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양호 이사장은 “어르신들께서 직접 땀 흘려 마련한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전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가 함께 담긴 이 장학기금이 학생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하동시니어클럽은 2020년 11월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으로 지정 후 21, 22년, 24년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5년 기준 22개 사업단으로 노인공익활동 1065명, 노인역량활용사업 168명, 공동체사업단 80명으로 총 1313명의 어르신이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2026년에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올해보다 60명 늘어난 1373명을 대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손정일 기자
2026.06.15(월) 2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