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하동차제조업협회의 요청으로 마련된 것으로, 협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흥원 김종철 원장이 주도하고 농생명연구실 심두보 박사가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찻잎 수확 시기별 성분 함량 비교 ▲성분 변화 원인에 대한 과학적 연구 결과 ▲진흥원의 품종 육성 방향 ▲제다 기술의 중요성 ▲제다에 필요한 품종 건의 사항 등 현장 중심의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특히, 강의에서는 드론 영상을 비롯해 생육 분석과 성분분석을 연계한 차나무 모니터링, 기후변화 대응 재배 기술, 품종별 아미노산·카테킨 성분분석 결과, 현재 품종 육성 방향 등 진흥원의 최신 연구 성과가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진흥원의 연구 방향에 대해 만족을 표하며 향후 제다 기술과 품종 연구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교육 이후에는 차나무 보존포 및 가공공장을 견학하며 차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 현장의 노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종철 원장은 “앞으로도 진흥원은 하동 지역 차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하동 차 제조업체와 진흥원이 동반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동차제조업협회 정소암 회장은 “지금은 ‘하동차’의 정의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해 이에 진흥원의 많은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하동차가 고급 차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고품질의 다양한 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해주는 진흥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손정일 기자
2026.06.15(월) 2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