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2025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최근 국제·국내 테러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괴산군을 비롯해 경찰, 소방, 군부대 등 9개 기관에서 160여 명이 참여해 ▲폭발물 폭발 상황 대응 ▲다수 사상자 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 진압 ▲통신·전력 복구 ▲테러범 진압 및 은닉 폭발물 수색 등 실제 상황에 준하는 절차를 차례로 점검했다.
특히, 사호정교 폭발물 테러와 국궁장에서 발생한 인질극·2차 폭발 상황을 가정해 현장지휘소 설치, 응급의료소 운영, 유관기관 간 합동 대응과 사상자 후송, 시설물 복구 등 단계별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자체 강평 보고회를 열어 훈련 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조체계 보완 및 장비·통신 대응력 강화 등 개선사항을 공유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로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20일에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해 주민들의 비상대피 능력을 점검한 바 있다.
황안모 기자
2026.06.15(월) 2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