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역 치매환자와 가족, 일반 주민 등 총 78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라는 질환을 보다 자연스럽고 따뜻한 시선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됐다.
특히, 영화 관람 프로그램에서는 초로기 치매(젊은 치매)를 주제로 한 영화 '기억해줄래요'가 상영돼 공감과 감동을 동시에 전달했다. 관람 중에는 팝콘, 떡, 두유 등 간식이 제공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치매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체험형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치매예방 수칙 홍보부스, 치매예방운동 교육, 인생네컷 포토존 운영, 두피 마사지기 및 스트레칭 밴드, 리플렛 및 배포물 제공 등을 통해 치매예방 실천이 일상으로 확장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 참가자는 “치매를 무섭게만 생각했었는데, 알고 나니 마음이 조금은 편해졌다”며 “치매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이 스스로 치매에 공감하고 인식을 바꿔나갈 수 있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 기관은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및 참여형 교육을 지속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손정일 기자
2026.06.15(월) 2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