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래밀리(Framily)’는 친구(Friend)와 가족(Family)의 합성어로,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들이 장애인들에게 친구 혹은 가족 같은 존재가 되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 사업은 충주시가 추진 중인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충주시 평생학습 9개 동아리 회원이 지역 내 10개소 장애인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의 맞춤형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꽃과 원예로 만나는 우리’, ‘감성 글씨 생활소품 만들기’ 등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내용으로 직접 체험하고 함께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둬 구성됐다.
하정숙 충주시 평생학습과장은 “장애인 평생학습은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며, 서로 신뢰하고 교감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의 학습 기회를 넓히고, 배움의 가치가 존중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와 함께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학교’, ‘장애인+비장애인 벽화 그리기’ 등 총 6개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7월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덕희 기자
2026.06.15(월) 2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