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단국대학교 작업환경의학과 체결한 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달 도고 오암1리에서 쪽파 재배에 종사하는 농업인 14명을 대상으로 농약 특수 검진을 실시했다.
쪽파는 농약 사용 빈도가 높아 농약 노출 위험이 특히 큰 품목으로, 특히 고령 농업인의 질환과 농약 중독에 대응하기 위해 정밀한 검진이 요구된다.
검진은 ▲소변 내 농약 대사체(피레스로이드계, 글리포세이드) 검사 ▲채혈 ▲혈압측정 ▲신체측정 ▲의사문진 등으로, 농입인의 개별 농약 노출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건강 보호를 위해 농약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돼 농약 방제 시 안전 수칙과 보호구 착용법 등을 안내했다.
시는 앞으로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농업인 개인별 노출 상태에 따라 전문의 상담과 함께 보다 구체적인 개선방안과 맞춤형 교육을 2회 더 추진하고, 농약 중독 예방을 위한 용품도 함께 보급할 계획이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약 노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으로 농업인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석희 기자
2026.06.15(월) 2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