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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평생배움학교’에서 양성된 터링 지도자 14명이 신덕면 활동가로 임명되어 마을로 가는 터링교실 강사로서 진행을 주도했다.
터링은 전통 놀이(비석치기, 구슬치기)와 현대 스포츠(볼링, 컬링)를 융합하여 개발된 뉴스포츠로 참여자 중심으로 재미를 더하여 만들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며 단순한 운동뿐만 아니라 건강 증진과 일상에 활기를 더하는 데 중점을 주고 설계된 스포츠이다.
신덕면은 양성된 활동가들을 배후마을 활성화를 위한 문화복지 서비스 전달 체계로 활용하여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자립 운영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신동환 위원장은“마을 어르신들이 너무나 즐거워하고 승부에 재미를 느끼고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마을에 활기가 돈다”며“터링은 어르신들 생활 운동뿐 아니라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실내에서 가능한 스포츠라서 마을회관에서 다 같이 즐기기에 알맞은 운동이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이 자생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양성된 전문 활동가들이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