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사는 볏짚을 조사료 자원으로 사용하는 축산농가의 걱정을 덜고 볏짚 사료 안정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벼멸구 선제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성과를 거둔 후 볏짚에 남아있는 잔류농약으로 인한 축산 농가의 한우 유·사산 및 폐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사전 검사를 실시했다.
지난 10월 초부터 실시한 검사는 전 읍면을 대상으로 132점의 볏짚을 수거해 진행했다.
검사는 농업기술센터 내 농약 안정성 분석실에서 진행됐으며 전문요원이 현장을 방문해 시료를 직접 채취했다.
PLS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적용한 463종에 대한 농약성분을 검사한 결과 모든 시료에 대해 가축사료로 활용해도 적합함을 확인했다.
산청군은 수확 전 시료분석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적기 수확 지도에 나섰다.
또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잔류농약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수확 전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농가 피해 예방과 지역 내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잔류농약 부적합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현장 지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해철 기자
2026.06.15(월) 2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