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콘텐츠 구축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비는 8억5천만원으로, 디지털 빌리지 건립에 맞춰 내년 말에 장비 납품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디지털 빌리지 건물 2개층을 이용자 연령별 △유아~초등 △청소년~성인으로 구분해, 맞춤형 디지털 체험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유아~초등 층에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발달재활 프로그램, 복합놀이 공간을 갖춘 대근육 트레이닝존, 교육 콘텐츠실 등을 구상하고 있다. 청소년~성인 층에는 신체활동 외에도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디지털 배움터를 설계할 계획이다.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는 청주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 최초 장애인 디지털 재활서비스 시설이다. 흥덕구 신봉동 500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900㎡ 규모로 조성한다. 내년 3월 건축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콘텐츠 개발 포함 총 사업비는 49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 만큼, 청주만의 차별화된 재활 서비스 및 교육 프로그램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관우 기자
2026.06.15(월) 2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