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관광명소 산막이옛길에 사랑나무 연리지 '눈길'
노관우 기자
2023년 10월 19일(목) 08:20
[HKS행정방송]충북 괴산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에 위치한 사랑나무 연리지 2그루가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09년 산막이옛길 조성 중 고인돌 쉼터에서 발견된 참나무 연리지는 수령과 굵기가 비슷한 두 참나무가 지상에서 약 3m 높이에서 가지가 연결된 H자 형태로 서로 붙어있다.

또한, 산막이옛길을 걷다 보면 산막이마을 산막이선착장 부근에서도 두 그루의 소나무 줄기가 연결된 연리목을 발견할 수 있다.

‘가지가 서로 붙어 있는 나무’라는 뜻의 연리지는 뿌리가 서로 다른 두 나무가 맞닿은 채로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한 몸이 된 나무를 일컬으며, 예부터 상서로움을 상징하며 사랑의 묘약으로 알려져 있고 부모 자식, 부부, 연인 간의 사랑을 나타내는 귀한 나무로 여겨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에 희귀한 사랑의 상징물이 두 그루나 있어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는 것 같다”라며 “연리지 외에도 고인돌쉼터, 소나무군락지, 소나무 출렁다리, 노루샘, 연화담, 망세루, 호랑이굴, 매바위, 여우비 바위굴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아름다운 가을 호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산막이옛길에 많은 분들의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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