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 "국가유공자의 헌신, 따뜻한 밑반찬으로 보답합니다." 저소득 보훈가족 22곳에 밑반찬 지원, 배달과 함께 노인 안전 확인도 병행 조항국 기자 |
| 2026년 01월 07일(수) 06: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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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저소득 보훈가족 22가구를 대상으로 ‘2026년 저소득 보훈가족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보훈의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약 1천2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상 가구에 격주로 1회씩, 연간 총 24회에 걸쳐 조리된 국과 밑반찬을 전달한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보훈가족 중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로 선정됐고, 군은 지난해 지원 대상자를 우선으로 고려해 복지 서비스가 끊임없이 이어지도록 세심하게 기획했다.
사업 수행기관인 ‘태안지역자활센터(홈푸드사업단)’는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국 1종과 밑반찬 3종을 직접 조리한다. 특히 음식 부패 방지를 위해 전용 보냉가방을 사용해 각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며, 이 과정에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피는 등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밑반찬 배달을 받는 보훈가족 김모 씨(85, 태안읍)는 “거동이 불편해 끼니 해결이 늘 고민인데, 군에서 정성이 담긴 반찬을 집까지 배달해 주니 참으로 고맙다”며 “격주마다 찾아와 건강을 살펴주고 국가유공자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해줘 깊은 감사를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모든 어르신이 먹거리 걱정 없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효친 태안‘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항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