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 여성 어르신 자서전 '황혼에 빛나는 선물' 출간 기념행사 개최 “황혼의 삶을 책에 담다” 조덕희 기자 |
| 2025년 12월 02일(화) 05: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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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2025년 양성평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예총 충청북도 연합회 음성군지회(이하 음성예총)가 주관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여성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그 지혜를 지역사회와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75세 이상 음성군 여성 어르신 10명이 구술로 들려준 인생 이야기를 대필작가 10명이 정성스럽게 기록해 한 권의 책으로 완성했다.
자서전 ‘황혼에 빛나는 선물’에는 가난을 이겨내며 농사와 생업을 통해 가족을 지켜 온 이야기, 여성으로서·어머니로서 살아온 진솔한 삶의 여정 그리고 후대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담겨 있다.
출간 기념행사에는 조병옥 군수, 구술 어르신과 가족, 대필작가, 음성예총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자서전 출간을 축하했다.
강희진 음성예총 회장은 “오랜 세월 가족과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책으로 기록되고 후대에 전해지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책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세대 간 공감과 연대를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어르신들의 생애사가 기록되고 공유되는 일은 곧 지역의 역사와 기억을 지키는 일”이라며 “이번 사업을 위해 애써 주신 어르신들과 대필작가, 음성예총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양성평등 실현과 세대 간 소통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