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 26억 원 쓴 AI외국어교육이 챗GPT로 변경? 3년간 개발→임차→상용AI로 변경…정책 실패 명확 오재순 기자 |
| 2025년 11월 25일(화) 17:40 |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조현영 제1부위원장(연수구 송도1동·3동)은 25일 열린 인천광역시교육청 2026년 본예산 직속기관 심사에서 AI외국어교육프로그램에 대해 “2023년부터 챗GPT가 있는 상황에서 별도 시스템을 자체 구축하는 것이 필요한지를 지적해 왔다”며 “결국 올해 예산안에서 그 우려가 현실로 드러났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총 26억 원이 집행된 대형사업이다.
하지만, 교육원은 내년 본예산에서 ‘챗GPT 등 상용 AI활용을 이유로 7억 6천만 원 감액’을 밝히며, 임차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조 의원은 “지난해에는 개발에 12억 원을 투입하고, 올해는 임차 운영에 8억 원을 또 사용했다”며 “개발해 놓고 다시 임차하고, 결국 활용 중지하는 것이 정상적인 정책 집행이라고 볼 수 있느냐”며 중복투자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인천시교육청은 “여러 의원님들의 지적을 수용해 내년부터 시스템 임차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답했다.
오재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