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콘텐츠진흥원, 사우디아라비아 BIBAN 2025서 약 2억 달러 규모 성과 달성

충남 천안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10개사 참가… 글로벌 진출 본격화

조항국 기자
2025년 11월 12일(수) 14:35
충남콘텐츠진흥원, 사우디아라비아 BIBAN 2025서 약 2억 달러 규모 성과 달성
[HKS행정방송]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중동 최대 창업·스타트업 전시회인 ?BIBAN 2025?에 참가해 충남 천안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10개 사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약 2억 달러(한화 약 2,700억 원) 규모의 수출 협약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BIBAN 2025 전시회는 사우디 중소벤처기업부(Monsha’at)가 주최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시회로, 전 세계 150여 개국 1,000여 개 이상의 혁신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충남 천안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들은 현지 바이어 및 투자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총 300여 건 이상의 수출 상담과 21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향후 중동 및 글로벌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진흥원은 앞서 사우디 액셀러레이터 기관 느무헙(Nmohub)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 파트너십 기반을 구축했다. 느무협과의 연계를 통해 입주기업 ㈜지앤티(GnT)는 차별화된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력으로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중동 내 친환경 자동차 전문 A기업과 약 7,500만 달러(한화 약 1,030억 원)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주목받았다.

김곡미 원장은 “이번 BIBAN 2025를 통해 충남 스타트업들의 중동 시장 진출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사우디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원장은 행사 기간 중 주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 현지 창업·투자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갖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홍보하며 충남의 산업 생태계와 콘텐츠 산업의 강점을 소개했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충남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항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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