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산불 확산·다중이용시설 화재 가정 실전형 훈련…16개 기관·200여 명 참여 박용훈 기자 |
| 2025년 09월 23일(화) 16:18 |
이번 훈련은 산불이 발생해 다중이용시설로까지 번지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실제 장비를 활용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훈련에는 시청 13개 협업기능부서를 비롯해 소방·경찰·의료기관 등 16개 기관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상황 전파, 주민 대피 및 초기 대응,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수습·복구까지 단계별로 훈련이 이어졌다.
특히 용운동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용운국제수영장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 56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12ha의 산림과 주요 시설이 피해를 입는 등 실제 재난 수준의 훈련 시나리오가 적용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후변화로 도심 산불 위험이 커지는 만큼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실시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유관기관 협업 강화와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박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