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폭우 피해 극복 2,217명의 봉사자, 77개 단체의 13일간의 대장정 정낙신 기자 |
| 2025년 08월 06일(수) 06:08 |
농경지 피해가 컸던 홍성군은 토사가 가득 들이닥친 농장의 비닐하우스 안에서 주로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도 토사 제거와 폐기물 분리 및 운반·처리를 위해 봉사자들이 굵은 땀을 쏟았다.
이에 더해 침수 가옥 복구도 시작되어, 침수됐던 집기 청소와 정리, 토사 제거가 진행됐으며, 최종 집계한 결과 총 2,217명의 봉사자, 77개 단체가 홍성군 피해 지역을 찾아 복구 활동에 힘써 주었다.
대전에서 바쁜 직장생활 중 비번일을 활용해 이틀 연속 봉사활동에 나선 이치훈 봉사자는 “살면서 이런 수해복구 지원은 처음 해봤다”며, “가만히 있어도 덥고 힘든 날씨였지만 봉사자들과 함께하며 연대의 힘을 느낄 수 있었고, 다음에도 또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전국에서 달려오는 자원봉사자들을 맞이하고 활동 현장을 함께하며 봉사의 위대함을 느꼈다”며, 폭우 피해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을 다져준 자원봉사자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 인사 드린다”고 전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전국각지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 오신 자원봉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들 드리며 하루속히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한국가스기술공사, 인천출입국 외국인청, 한서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 가축위생방역본부, 충남사회서비스원, 바르게살기운동 홍성군협의회,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 홍성군장애인복지관,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홍성군의용소방대, 전국 자원봉사센터(경주시, 안성시, 안산시, 논산시, 고양시, 이천시, 성동구, 충주시, 금산군) 등 기관·대학·단체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정낙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