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 장마 전 고추 탄저병 방제로 생산량 확보 당부 병든 열매 그대로 두면 방제 효과 50% 이상 감소 박종운 기자 |
| 2025년 06월 19일(목) 08:23 |
고추 탄저병은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는 6월 중하순부터 주로 발생한다.
발생 초기에는 열매에 기름방울 같은 연녹색의 작은 반점을 보이다가 움푹 들어간 둥근 무늬 증상으로 병반이 점차 확대되어 피해가 심한 경우 수량이 30% 이상 감소한다.
고추 탄저병의 병원균은 잦은 강우가 지속되고 고온 다습한 환경일 시 발생하기 쉬우며 한 번 발병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병원균이 없는 농가도 장마를 대비해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또한, 병든 열매에는 탄저병균 전염원이 수천만 개 이상이 형성됨으로 발견 즉시 제거하여 없애는 것이 농약을 살포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다.
병든 열매를 줄기에 그대로 두거나 이랑 사이에 버리면 방제 효과는 50% 이상 감소하므로 재배지 청결이 매우 중요하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장마철에 급격히 확산됨으로 장마 전 예방적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열매에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아래에서 위로 흠뻑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