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군 인구증대 제도 및 정책 발굴 촉구 신정이 의원 5분 자유발언 박춘열 기자 |
| 2025년 03월 26일(수) 1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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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의원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출산율과 수도권으로의 인구 이동, 빠른 고령화로 인해 지방소멸이 눈앞에 다가왔다”며, “순창군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우려했다. 또한, “복지 정책의 시행으로 출생자 수가 소폭 증가하고 전출인구 역시 감소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지만, 여전히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앞지르고 전입인구도 줄고 있어 인구 유입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주인구 증대를 위한 소모적인 현금 지원 경쟁은 결국 한계에 봉착할 것”이라며, “장기적이고 생산적인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이에 대한 방안으로 ▲인구예산의 효과 분석을 통한 예산운영 선순환 구조 구축 ▲외국인 인력 확보와 지역정착 유도 ▲장소 기반 산업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유입 등을 제안했다.
특히, “유네스코에 등재된 장 담그기 문화와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순창발효테마파크는 순창이 가진 대표 문화관광상품”이라며, “체험형 관광 상품과 장·단기 체류형 프로그램 개발로 체류시간과 기회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인구감소는 주거, 일자리, 교육, 복지,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대응해야 하므로, 군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정주인구 증대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박춘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