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볍씨 소독용 '온탕소독기' 무상 이용 사업 추진
오성택 기자
2025년 03월 25일(화) 05:38
[HKS행정방송]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볍씨로부터 전염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벼잎선충,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을 방제하기 위해 온탕소독기 무상 이용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볍씨 온탕 소독은 60℃의 물에 마른 볍씨를 약 10분간 소독 후 건져 찬물에 10분간 식힌 후 침종하는 것으로, 소독 조건만 제대로 지킨다면 방제 효과가 90%에 달한다.

온탕 소독 시 주의할 점은 반드시 마른 종자를 60℃에 10분간 침지 후 곧바로 냉수 처리해야 한다. 젖은 종자를 사용하거나 적정 온도와 시간을 유지하지 않으면 발아율이 급격히 떨어진다.

소독 기간은 3월 25일부터 5월 1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장소는 농업기술센터 본소 친환경종합분석센터 옆 ICT하우스 1동이다.

채기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약제소독만 실시해 파종하는 것보다 온탕 소독을 철저히 하면 더 높은 방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정부보급종이 전량 미소독종자로 공급되는 만큼 농가는 반드시 종자소독 후 파종토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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