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회화면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회화면 당항만둘레길 대청소로 ‘생명살림 국토대청결운동’ 실천 정형철 기자 |
2025년 03월 18일(화) 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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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생명살림 국토대청결 운동’ 현수막을 들고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를 위한 의지를 다지며 대청소에 나섰다.
이번 대청소는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봄을 맞아 당항포관광지 및 당항만둘레길 등 회화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인상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회화면사무소에서 출발해 당항만둘레길과 인근 지역을 포함한 관광지 일대에서 환경정화를 진행했다.
이들은 도로변과 해안가에 버려진 페트병, 비닐, 농자재 폐기물 등 다양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했다.
이날 환경정비에 참여한 회화면 새마을협의회 승경래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모두가 힘을 합쳐 깨끗한 마을을 만들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정상호 회화면장은 “오늘 진행된 대청소를 통해 당항포 관광지를 비롯한 회화면의 환경을 더욱 깨끗하게 만들 수 있었으며, ‘생명살림 국토대청결 운동’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의 협력과 동참을 보는 기쁨이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협력하고 화합하는 회화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주민들의 협력에 늘 감사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대청소는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회화면의 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또한, '생명살림 국토대청결 운동'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촉진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됐다.
한편, 회화면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는 클린고성만들기, 사랑의 집고치기, 사랑의 김장나눔, 면민화합 한마당 나눔밥상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정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