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 스마트기기 활용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나선다.
노관우 기자 |
| 2024년 06월 07일(금) 09:03 |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폭염 취약계층의 과학적·효율적 안전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6개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되며 충북에서는 증평군이 유일하다.
군은 총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폭염 취약계층에게 착용형 스마트기기를 보급한다.
착용형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심박수·피부온도 등 폭염 취약계층의 신체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스마트기기는 실시간 신호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신호가 감지될 경우 착용자에게 경고를 보내 위험 상황임을 알린다.
또 폭염으로 인한 쓰러짐 또는 급격한 심박수 변화 등으로 긴급상황이 감지될 경우, 사전 연결된 보호자에 즉시 위치를 전송한다.
군은 6월 중 고령층 농업인, 건설현장 등 야외작업자, 독거노인 등 재해 취약계층 사업대상자 약 150명을 선정하고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폭염취약 계층을 보다 과학적으로 관리해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재난 대응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폭염 대책기간(5.20.부터 9.30.) 동안 무더위쉼터 137개소, 폭염 그늘막 37개소를 운영하고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하는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노관우 기자